나는 영화를 보고 나만의 결론을 내리는 취미가 있다. 자신만의 시선을 갖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. 그래서 내 생각과 내 감정을 최대한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서 가급적 누군가의 평론이나 리뷰를 보거나 참고하지 않는다.이러한 습관과 깨달음을 갖게된 계기를 만들어준 영화가 있는데, 바로 '죽은 시인의 사회'이다. 작품에 수많은 명대사가 있지만, 그 중에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에 영향을 준 명대사는 'Carpe Diem(현재를 즐겨라)'인 것 같다.그래서 오늘은 '죽은 시인의 사회'를 돌이켜보면서 지금을 즐기면서 스스로의 삶을 규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스스로 각인시키고자 한다. 줄거리1. 웰튼 아카데미의 입학식 미국의 명문 엘리트 고등학교, [웰튼 아카데미]웰튼 아카데미는 졸업생의 75..